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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키티, MUJI를 통해 본 일본의 문화 아이콘 1 (콘텐츠 비즈니스 연구회)
대학교 교양 수업에서 `일본 문화 콘텐츠의 이해`라는 과목을 수강하면서,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에 대한 분석과 토론이 주된 내용이었다. 평소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즐겨 읽고, 어린 시절부터 헬로키티 캐릭터 상품을 애용했으며,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추구하는 MUJI의 제품을 선호했던 나에게 이 책의 제목은 무척 흥미롭게 다가왔다. 이 세 가지 상징적인 존재를 통해 일본 문화를 심층적으로 탐구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흥미를 넘어 학문적인 호기심을 자극했기 때문이다. 특히 콘텐츠 비즈니스 연구회라는 단체가 집필했다는 점은, 이 책이 단순한 문화 소개를 넘어 비즈니스적 관점까지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품게 했다.
이 책은 무라카미 하루키, 헬로키티, MUJI라는 세 개의 문화 아이콘을 각각 독립된 장으로 나누어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먼저 하루키 파트에서는 그의 문학 작품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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