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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걸려버렸다 감상문 (김지호)
대학교 [학년] [전공]생으로서, 팬데믹을 직접 겪은 세대로서 김지호 작가의 `코로나에 걸려버렸다`라는 제목은 묘한 공감대를 자아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놓았고,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았다. 나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대학교 입학 후 캠퍼스의 낭만을 채 만끽하기도 전에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되었고, 친구들과의 만남은 최소화되었으며, 마스크 없이는 숨쉬기조차 불편한 세상이 도래했다. 불안과 무력감,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끊임없이 나를 짓눌렀다. 그러던 중 우연히 이 책의 제목을 접하게 되었고, 마치 내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솔직함에 이끌려 책장을 펼치게 되었다. 코로나에 걸린 저자의 경험이 과연 나의 경험과 얼마나 닮아 있을지, 또 어떤 방식으로 이 고통을 극복해나가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책은 저자 김지호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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