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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미스터 최 감상문 (사노 요코 외..)
평소 에세이를 즐겨 읽는 편이다. 특히 삶의 연륜이 느껴지는 작가들의 담담한 문체 속에서 삶의 지혜와 위안을 얻곤 한다. 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한 `친애하는 미스터 최`는 여러 작가들이 `미스터 최`라는 가상의 인물에게 편지를 쓰는 독특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더욱이 사노 요코 작가를 비롯해 평소 존경하던 작가들이 참여했다는 사실에 망설임 없이 책을 집어 들었다. 이 책은 단순한 편지 모음집이 아닌, 삶과 죽음, 사랑과 이별, 고독과 희망 등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을 깊이 있게 성찰하는 작품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친애하는 미스터 최`는 여러 작가들이 각자의 개성이 담긴 편지를 통해 삶의 다양한 면모를 조명한다. 사노 요코의 편지는 특유의 직설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문체로 삶의 덧없음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이야기한다. 그녀는 담담하게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며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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