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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아이들 감상문 (박나리)
의학이라는 학문은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숭고한 분야이지만, 그 길을 걷는 학생들의 삶은 어떠할까. 고등학교 시절, 나는 [생명과학]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인체의 신비와 질병의 메커니즘에 매료되었었다. 당시에는 막연하게 의사가 되어 아픈 사람들을 돕겠다는 꿈을 꾸었지만, 의과대학이라는 곳이 어떤 곳인지, 그곳에서 학생들이 어떤 고민을 하며 성장하는지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 보지 못했었다. 그러던 중 박나리 작가의 [의과대학 아이들]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고, 이 책은 나의 호기심과 함께 의대생들의 삶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책을 펼쳐 들면서 나는 그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느끼고, 의학이라는 세계에 한층 더 가까워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의과대학 아이들]은 의과대학 본과 3학년인 박나리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에세이다. 책은 해부학 실습, 병원 실습, 시험, 인간관계 등 의과대학 생활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준다. 작가는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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