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우리는 영원을 만들지 (이광호)
평소 문학에 대한 깊은 갈증을 느끼던 차에, 이광호 작가의 `우리는 영원을 만들지`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왠지 모르게 마음을 사로잡는 제목과, 젊은 작가의 패기가 느껴지는 듯한 표지에 이끌려 책을 펼치게 되었다. `영원`이라는 단어가 주는 묵직함과, `만들지`라는 다소 도발적인 어미가 결합되어, 과연 작가가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궁금증을 자아냈기 때문이다.
책은 한 남자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주인공은 평범한 듯하지만 어딘가 공허함을 느끼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는 우연히 한 여자를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 강렬하게 이끌린다. 여자는 자유분방하고 예측 불가능한 매력을 지닌 인물로, 주인공의 삶에 파문을 일으킨다. 둘은 서로에게 빠져들지만, 그들의 관계는 불안정하고 위태롭다. 여자는 과거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며, 주인공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주인공은 그녀의 상처를 치유해주고 싶어 하지만, 쉽지 않다. 그들의 사랑은 아름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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