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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비린내 (황선도)
평소 해양 생물에 대한 관심이 컸던 나는 도서관에서 우연히 `우리가 사랑한 비린내`라는 책을 발견하고 제목에서 풍기는 독특한 매력에 이끌려 책을 펼쳐 들었다. 흔히 비린내는 불쾌한 냄새로 여겨지지만, `사랑`이라는 단어와 결합된 제목은 역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내며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저자인 황선도는 수십 년간 수산물 관련 분야에 종사하며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식탁에 오르는 다양한 해산물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해산물에 얽힌 문화, 역사, 그리고 저자의 개인적인 추억까지 녹아 있어 더욱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바다의 선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그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를 얻게 되었다.
책은 광어, 오징어, 새우, 김 등 우리 식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해산물부터 시작하여, 다소 생소한 해산물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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