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양말은 청춘이다 독서록 (김종춘)
평소 에세이 장르를 즐겨 읽는 편은 아니지만, 김종춘 작가의 `양말은 청춘이다`라는 제목이 묘하게 마음을 끌었다. 청춘이라는 단어와 양말이라는 일상적인 사물이 조합된 이 제목은, 마치 평범한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을 것 같다는 예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최근 무미건조한 일상에 지쳐 새로운 활력을 찾고 싶었던 마음도 이 책을 펼쳐 들게 된 이유 중 하나다. 바쁜 학업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잊고 지냈던 청춘의 의미를 되새기고, 작가의 시선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안고 책장을 넘겼다.
책은 작가의 소소한 일상과 경험을 통해 청춘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어린 시절 추억부터 시작하여 학창 시절의 고민, 사회생활의 어려움, 그리고 사랑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까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봤을 법한 평범한 이야기들이 작가 특유의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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