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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아들러 (알프레드 아들러)
대학교 [심리학] 강의에서 `개인심리학`이라는 용어를 처음 접했을 때, 솔직히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프로이트나 융과 같은 거장들에 비해 아들러는 왠지 모르게 주변부에 머물러 있는 인물이라는 선입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강의를 거듭할수록 아들러의 사상이 현대 사회에 던지는 의미가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의 핵심 이론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는 갈증을 느끼게 되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알프레드 아들러`라는 제목의 책을 발견했고, 아들러의 삶과 사상을 총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망설임 없이 책을 펼쳐 들었다.
이 책은 아들러의 유년 시절부터 시작하여 그의 사상이 형성되는 과정, 프로이트와의 결별, 개인심리학의 발전, 그리고 말년에 이르기까지 그의 파란만장한 삶을 연대기적으로 따라간다. 어린 시절 병약했던 아들러는 형과의 경쟁, 죽음에 대한 공포, 열등감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의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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