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아인슈타인을 넘어서 서평 (미치오 가쿠 외..)
물리학, 특히 우주론에 대한 오랜 관심은 나를 미치오 가쿠의 `아인슈타인을 넘어서`라는 책으로 이끌었다. 학창 시절, 빛의 속도에 대한 상대성이론의 설명과 시간과 공간의 휘어짐을 묘사하는 중력에 대한 새로운 관점은 마치 신세계를 발견한 듯한 충격을 주었다. 아인슈타인의 천재성에 대한 경외감과 동시에, 그의 이론이 가진 한계점에 대한 의문은 자연스럽게 뒤따라왔다. 양자역학과의 불협화음,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의 존재, 그리고 우주의 기원과 종말에 대한 미해결 과제들은 아인슈타인의 이론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영역들이었기 때문이다. `아인슈타인을 넘어서`라는 제목은 이러한 나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했고, 책을 펼쳐 들게 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귀결이었는지 모른다.
책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현대 물리학의 여러 난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지적하며 시작한다. 그리고 끈 이론, M이론 등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뛰어넘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