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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로 산다는 것 독서록 박노자
평소 사회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시각을 제시하는 박노자 교수의 글을 즐겨 읽던 나는 우연히 그의 책 `미아로 산다는 것`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은 단순히 특정 지역의 삶을 기록한 것을 넘어, 한국 사회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미아로를 통해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와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큰 울림을 주었다. 특히, 대학에 진학하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면서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기에, 이 책을 통해 더욱 폭넓고 깊이 있는 시각을 얻고자 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펼쳤다.
`미아로 산다는 것`은 박노자 교수가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생활하며 겪은 경험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그는 이 책에서 미아로라는 공간을 통해 한국 사회의 계층, 빈곤, 이주, 공동체 문제 등을 날카롭게 분석한다. 미아로는 서울의 대표적인 서민 주거 지역 중 하나로, 저렴한 집값 덕분에 다양한 계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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