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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가능하다 독서록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무엇이든 가능하다`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순전히 우연이었다. 평소 즐겨 찾던 온라인 서점의 추천 도서 목록에서 이 책의 제목이 눈에 띄었고, `올리브 키터리지`라는 전작의 명성 또한 익히 알고 있었기에 망설임 없이 선택하게 되었다. 특히, 대학 생활 동안 인간관계와 미래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에 휩싸여 있던 내게 `무엇이든 가능하다`라는 제목은 묘한 위로와 희망을 동시에 안겨주는 듯했다. 책을 펼치기 전, 나는 이 책을 통해 삶의 불확실성 속에서 길을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기를 기대했다.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미국 중서부의 작은 마을, 아마게던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인물들의 삶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려낸 소설이다. 이야기는 데커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어린 시절 끔찍한 가난과 불행을 겪었던 루시 데커는 성공을 향한 강렬한 열망을 품고 뉴욕으로 떠난다. 그녀는 작가로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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