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디 아더 피플 서평 (C. J. 튜더)
C. J. 튜더의 소설 `디 아더 피플`을 처음 접하게 된 건 우연이었다. 평소 스릴러 장르를 즐겨 읽는 편인데, 서점에서 우연히 이 책의 표지와 간략한 소개 글을 보게 되었고, 왠지 모르게 강렬한 끌림을 느꼈다. 아이를 잃은 부모의 슬픔과 그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라는 설정이 흥미로웠고, C. J. 튜더 특유의 서늘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문체에 매료되어 망설임 없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소설은 사라진 아들을 찾아 헤매는 개비와, 과거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이웃 남편 제이미, 그리고 신비로운 능력을 가진 여자 엘리가 중심인물이다. 개비는 2년 전, 교통 체증으로 멈춰선 차 안에서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아들 이지를 잃어버린다. 경찰은 이지가 납치되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판단하고, 개비 역시 아들의 실종에 대한 진실을 알지 못한 채 절망적인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개비는 텔레비전 속 뉴스에서 `디 아더 피플`이라는 단어를 듣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