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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자연주의자의 일기 감상문 (다라 매커널티)
어릴 적 뒷산에서 뛰어놀던 기억은 내게 자연에 대한 잊을 수 없는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도시에서 나고 자랐지만, 주말마다 할아버지 댁에 가면 냇가에서 물고기를 잡고, 밭에서 흙을 만지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이 너무나 소중했다.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학업에 치여 자연과 멀어지게 되었지만, 마음 한켠에는 늘 자연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있었다. 그러던 중 `15살 자연주의자의 일기`라는 책 제목이 눈에 띄었고, 10대 소녀의 시선으로 바라본 자연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져 책을 펼쳐 들게 되었다. 다라 매커널티라는 어린 자연주의자의 일상을 통해 잊고 지냈던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느껴보고 싶었던 것이다.
책은 아일랜드 시골 마을에 사는 15살 소녀 다라 매커널티가 1년 동안 자연을 관찰하고 기록한 일기를 엮은 것이다. 다라는 학교 수업보다는 숲과 들판을 탐험하고, 새와 곤충, 식물들을 관찰하는 데 더 큰 즐거움을 느낀다. 그녀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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