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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독서 (유시민)
대학교에 입학하고 처음 맞이하는 여름방학, 무언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에 사로잡혔다. 서점에서 여러 책들을 둘러보던 중 유시민 작가의 `청춘의 독서`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평소 그의 논리 정연한 말솜씨와 깊이 있는 지식에 감탄했던 터라, 망설임 없이 책을 집어 들었다. 청춘이라는 단어와 독서라는 행위의 조합이, 마치 나에게 던지는 메시지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단순한 독서 안내서가 아닌,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나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해 줄 것 같다는 기대감을 안겨주었다.
`청춘의 독서`는 유시민 작가가 젊은 시절 읽고 큰 영향을 받았던 책들을 소개하고, 그 책들이 자신의 삶과 가치관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는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에드워드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 [마르크스]의 `자본론`, [헨리 데이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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