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I. 서론
대학교에 다니면서 가장 자주 찾은 공간 중 하나가 도서관이었다. 처음에는 조용히 공부할 수 있는 장소 정도로만 여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도서관이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정보의 창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하지만 시험 기간마다 학술자료를 찾으려 할 때마다 느끼는 불편함도 있었다. 어떤 분야의 잡지는 풍부하게 구비되어 있는 반면, 다른 분야의 학술지는 오래전에 구독이 중단된 경우도 많았다. 특히 사회복지 관련 최신 연구를 찾을 때마다 “왜 이런 중요한 자료가 없는 걸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이런 경험은 도서관의 자료 선정, 특히 연속간행물 선정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
연속간행물은 한 번 발행되고 끝나는 단행본과 달리 지속적으로 출판되어, 학문적 발전을 꾸준히 반영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 그러나 동시에 예산, 이용률, 학문 분야의 다양성 등 여러 현실적 제약이 얽혀 있어 선정이 쉽지 않다. 어떤 잡지를 유지하고, 어떤 것은 해지할지를 결정하는 일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대학의 학문적 방향성과 직결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또한 요즘은 온라인 데이터베이스와 전자저널의 비중이 커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