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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BDQ를 통한 나의 리더십 행동유형 분석
LBDQ는 오하이오주립대 연구진이 개발한 리더십 행동 측정도구로, 리더의 행동을 ‘배려(Consideration)’와 ‘구조주도(Initiating Structure)’ 두 가지 차원으로 구분한다. 배려는 구성원의 감정, 의견, 욕구를 존중하는 인간 중심적 행동을 의미하며, 구조주도는 업무의 체계적 수행을 강조하는 과업 중심적 행동을 의미한다. 두 점수의 조합은 개인의 리더십 스타일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나의 검사 결과를 보면 배려 차원보다 구조주도 차원의 점수가 높았다. 즉, 사람보다는 일의 완성도를 우선시하는 성향이 강했다. 실제로 나는 어떤 프로젝트를 맡으면 전체 일정과 역할 분담을 빠르게 설정하고, 예상되는 문제를 미리 파악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런 태도는 단기적으로는 효율적이지만, 구성원 입장에서는 부담으로 느껴질 때가 있었다. 조별과제나 팀활동에서 ‘너무 빠르다’거나 ‘다른 의견을 들을 여유가 없다’는 피드백을 받은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결과는 나에게 중요한 통찰을 주었다. 나는 스스로 배려심이 있다고 믿었지만, 실제 행동에서는 결과 중심의 태도가 더 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