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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소년의 긍정적 변화가 반드시 사회복지사의 개입 효과일까
사회복지 프로그램이 청소년에게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특히 학업중단 청소년의 경우 또래 관계의 단절과 낮은 자존감, 사회적 낙인으로 인해 심리적 위축을 경험하기 쉽다. 이런 상황에서 사회복지사는 상담과 집단활동을 통해 사회적 지지망을 제공하고,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을 돕는다. 프로그램 후 사회성이 향상되고 진로탐색이 구체화되었다면, 이는 분명 일정 부분 개입의 효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그 변화가 오직 프로그램 때문인가’이다. 사회복지학에서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것은 늘 어려운 일이다. 사람의 행동은 사회적 맥락, 개인의 심리상태, 가정환경, 문화적 요인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이 최근 가족관계가 회복되거나, 친구 관계가 개선되었다면 그 요인이 사회성 향상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 또 다른 가능성으로는 사회 전반의 청소년 지원 분위기나 취업진로 관련 정책의 변화가 청소년들의 미래 의식을 높였을 수도 있다.
즉, 프로그램이 긍정적 변화를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