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서론
코로나19 바이러스 창궐로 인한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의 지속은 우리나라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장애인의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의 이용에 막대한 악영향을 주었다. 주간보호센터와 사회복지관 등과 같은 발달장애인이 활용할 수 있었던 시설과 기관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의 확산으로 휴관이나 잠정적 폐쇄 조치로 부분적이거나 전면적으로 이용이 중지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돌봄과 재활 등의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경험한 적이 없었던 어려움에 당면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장애인의 일상적인 생활이 퇴보하게 되었으며, 기관과 시설에서 지원하던 장애인의 돌봄에 대한 책임과 부담은 그 가족에게 다시 돌아가게 된 것이다.
장애인의 경우에는 전염병이 유행할 경우 질병에 대한 노출의 위험과 동시에 정신적인 고통과 관련한 위험성이 또한 높아진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발생기간 동안에 시설이나 기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이 가정폭력을 경험하거나 이에 노출되는 위험성이 더욱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나타났다. 특히 지적장애와 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