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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 죽음의 시간 (최들판)
평소 추리 소설 마니아인 나는 `7분 죽음의 시간`이라는 제목에서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 7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벌어지는 사건, 그리고 `죽음`이라는 단어가 주는 긴장감이 나를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최들판 작가의 작품은 처음 접해보는 것이었지만,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를 끌었고, 망설임 없이 책을 펼쳐 들었다. 특히 최근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사회 문제들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담고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 단순한 재미를 넘어 사회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에 더욱 기대감을 갖게 되었다.
소설은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벌어지는 연쇄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피해자들은 모두 7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질식사한 채 발견된다. 마을 사람들은 공포에 휩싸이고, 경찰은 수사에 난항을 겪는다. 주인공인 `나`는 서울에서 내려온 기자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나`는 사건을 취재하면서 마을 사람들의 숨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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