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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 군주론 서평 (니콜로 마키아벨리)
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한 후, 고전 필독서 목록에서 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름이 있었다. 바로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다. 고등학교 시절 윤리 시간에 `마키아벨리즘`이라는 단어를 접하며 흥미를 느꼈지만, 정작 책을 펼쳐볼 엄두는 내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제 정치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생각에 `군주론`을 펼쳐 들었다. 책장을 넘기면서, 과연 이 책이 왜 그토록 오랫동안 논쟁의 중심에 서 있었는지, 그리고 현대 사회에도 여전히 유효한 통찰력을 제공하는지 직접 확인해보고 싶다는 강렬한 호기심이 일었다.
`군주론`은 16세기 초 이탈리아의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 속에서 메디치 가문에 헌정된 책이다. 마키아벨리는 당시 만연했던 이상주의적인 군주론과는 달리, 현실 정치의 냉혹함을 직시하고 군주가 어떻게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시한다. 그는 도덕, 종교, 윤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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