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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대학교 [교양] 수업에서 `디스토피아 문학의 이해`라는 강의를 듣게 되었다. 평소 SF 영화나 소설을 즐겨 보던 나에게 디스토피아는 낯설지 않은 소재였지만, 본격적으로 문학 작품을 통해 접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수많은 디스토피아 소설 중에서도 교수님께서 강력 추천하신 책이 바로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였다. 단순히 흥미로운 이야기가 아니라, 현대 사회를 날카롭게 비판하고 미래 사회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다는 말씀에 이끌려 책을 펼쳐 들게 되었다.
`멋진 신세계`는 인공적인 부화와 세뇌를 통해 계급이 나뉜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모든 인간은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엡실론이라는 다섯 개의 계급으로 나뉘어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진 역할과 운명을 부여받는다. 최상위 계급인 알파는 사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층으로 교육받고, 최하위 계급인 엡실론은 단순 노동에 종사하도록 세뇌된다. 사회 구성원들은 `소마`라는 약물을 통해 끊임없이 행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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