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비영리조직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 나는 솔직히 ‘수익을 내지 않는 단체’ 정도로만 생각했다. 머릿속에 먼저 떠오른 이미지는 텔레비전에서 본 적 있는 해외 구호 단체나 환경 보호 단체였다. 기부를 받거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남아 있었지만, 그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구조와 목적을 가지고 운영되는 조직인지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특히 ‘조직’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이 기업이나 정부 기관과는 거리가 멀어 다소 생소하게 느껴졌다.
대학생이 된 이후 주변에서 비영리조직을 접할 기회가 조금씩 늘어났다. 학교 근처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아동 돌봄 프로그램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던 경험이 있다. 처음에는 단순히 시간 채우기나 봉사활동 인증서를 위한 활동이라고 생각했지만, 현장에서 본 모습은 생각보다 체계적이었다. 담당 사회복지사는 자원봉사자와 아이들, 후원자, 지역 주민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니라 지역 사회 안에서 필요를 파악하고, 이를 조정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모습은 ‘조직’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새롭게 느끼게 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