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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의 지역사회복지의 역사
한국의 지역사회복지의 역사는 전통적인 공동체 중심의 생활에서 시작하여 현대에 이르기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 발전해왔다. 전통적으로 한국 사회는 농경 사회였고, 이웃 간의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마을 단위의 상부상조나 두레, 향약 등의 공동체적 인프라가 존재하였고, 이러한 전통은 지역 주민들이 서로 돕고 지원하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그러나 20세기 초 일제 강점기가 시작되면서 전통적인 지역사회의 구조가 흔들리게 되었다. 일제는 한국 사회의 전통적인 공동체를 약화시키고 식민지 정책을 강행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개별적으로 생존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만들었다. 이 시기에는 일부 민족 운동가들이 사회적인 연대감을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의 중요성을 부각하지만, 전체적인 지역사회복지의 발전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해방 이후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사회복지에 대한 필요성이 급격히 대두된다. 전쟁으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와 함께 이주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