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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고려시대의 구제사업
고려시대는 한국 사회복지의 기초가 형성된 시기로, 여러 가지 구제사업과 사회복지 제도가 발전하기 시작한 시기이다. 고려는 918년에 건국되어 1392년까지 존재했으며, 이 시기에 유교적 가치가 사회 전반에 퍼지면서 국가의 책임 아래에서 국민의 복지를 도모하는 여러 서비스가 이루어졌다. 고려시대의 구제사업은 주로 빈민의 구호와 고아, 노인, 장애인을 돕기 위한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었다. 고려시대 초기에는 자연재해나 전쟁 등으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사람들이 많았고,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대민 구제 활동을 강화했다. 예컨대, 고려왕조는 가뭄이나 홍수 같은 재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곡식을 지급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였다. 이런 활동은 백성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국가의 의무로 여겨졌으며, `정종`과 같은 왕들은 국가의 재정과 인력을 동원하여 피해 복구에 힘썼다. 고려시대에는 구호의 일환으로 `도선`이라는 제도가 운영되었다. 도선은 고려시대의 특수한 구호제도로, 생계가 어려운 자들에게 식량을 지원하고, 불우한 상황에 처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이었다. 이 제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