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신장의 해부생리
신장은 인체의 중요한 장기로, 체내의 수분, 전해질, 산염기의 균형을 조절하고 노폐물을 배설하는 역할을 한다. 신장은 인체의 후복벽에 위치하며, 좌우로 각각 하나씩 존재하는 콩팥 모양의 기관이다. 성인의 경우 각각의 신장은 대략 10~12cm의 길이와 5~7cm의 폭을 가지며, 체중의 약 0. 5% 정도 차지하지만 전체 혈액의 20% 이상이 신장을 통과하게 된다. 이러한 신장 구조의 복잡함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신장은 크게 피질과 수로 나뉘며, 피질은 신장의 바깥쪽 부분으로, 사구체와 근위세뇨관을 포함한다. 피질 내부에는 네프론, 즉 신장의 기능적 단위가 존재하며, 하나의 신장에는 약 100만 개의 네프론이 있다. 네프론은 사구체와 세뇨관으로 구성되며, 사구체에서 혈액의 여과가 시작된다. 혈장에서 수분과 용질이 사구체를 통해 여과되며, 이 과정에서 혈액의 주요 성분인 단백질은 여과되지 않고 남는다. 여과된 액체는 근위세뇨관으로 이동하여 여러 가지 필터링 및 재흡수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전해질, 포도당, 아미노산 등이 재흡수되며, 체내의 체액 균형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