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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례 대상자의 전반적인 상태요약
사례 대상자는 30세 여성이며, 현재 임신 24주 차에 접어든 상태이다. 이 임신은 결혼 후 2년 만에 이루어진 계획된 임신이다. 대상자는 임신 초기부터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외래 진료를 받으며, 모든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 소견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어왔다. 하지만 최근 태아상실 가능성에 대한 불안이 심화되면서 정서적 고통이 크게 늘어났다. 과거에 유산의 경험이 있었던 대상자는 그 사건이 깊은 트라우마로 작용하여 현재 임신 기간 내내 태아의 건강에 대한 과도한 걱정을 하고 있다. 특히, 매번 진료를 받은 후 의사의 긍정적인 피드백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이나 다른 출처에서 접하는 태아상실 관련 정보들은 그의 불안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대상자는 임신 관련 정보를 찾는 과정에서 부정적인 이야기들을 자주 접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자신이 겪고 있는 상황은 안정적이지 않다는 생각이 굳어졌다. 이러한 불안은 잠을 이루지 못하게 얼굴에 피로의 흔적을 남기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도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있다. 지난해 친한 친구의 유산 경험은 그에게 태아의 안전성에 대한 회의감을 심어주었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