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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상의 정의와 분류
화상은 외부의 열, 화학물질, 전기 또는 방사선 등에 의해 피부 또는 점막 조직이 손상을 입는 것을 의미한다. 화상은 조직 손상의 깊이와 범위에 따라 1도, 2도, 3도로 분류되며, 이는 각각 표피 손상, 표피와 진피 손상, 피부 및 더 깊은 조직 손상으로 나뉜다. 1도 화상은 피부의 표면적이 붉어지고 통증이 있으며, 치유는 대개 7일 이내로 된다는 특징이 있다. 2도 화상은 피부에 물집이 생기고, 심한 통증이 동반되며, 치유 기간은 2주 이상일 수 있다. 3도 화상은 피부 전체 또는 그 이상이 검거나 흑색으로 변하며, 신경과 혈관까지 손상되어 통증이 없거나 적게 느껴질 수 있다. 이러한 3도 화상은 피부 재생이 어려워 피부 이식이나 재생술이 필요하다. 통계에 따르면, 글로벌 화상 환자 수는 매년 약 11만 명이 발생하며, 국내에서는 연간 약 4만 명의 화상 환자가 발생한다. 그중 2도 이상 화상 환자는 전체 화상 환자 중 25% 정도를 차지한다. 화상은 주로 산업 재해, 교통 사고, 가정 내 사고(예를 들어 주방 화상), 화학물질 사고, 전기 사고 등 다양한 원인에서 발생한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의 화상 사고는 전체 화상 사고의 40%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