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호주의 기록평가 개요
호주의 기록평가 개요는 주로 정부의 기록관리와 평가체계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호주 정부는 역사적, 행정적 가치를 지닌 기록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체계적인 기록평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기록원(National Archives of Australia)을 중심으로 수행된다. 호주 기록평가의 목표는 기록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정확히 판별하여, 필수적 기록은 장기 보존하고 불필요하거나 중복된 기록은 적시에 폐기하는 데 있다. 이러한 평가 기준은 기록의 생성 시점부터 시작하여, 내용의 중요도, 사용 빈도, 법적 또는 행정적 요구 여부 등을 고려한다. 예를 들어, 호주는 행정 기록의 평가에 대해 ‘기록생산성 분석’ 시스템을 활용하며, 연평균 900만 건의 기록이 생성되고 있다는 통계자료가 있다. 이 가운데 60% 이상은 단기 보존 후 파기 대상이 되며, 나머지 일부만이 영구 보존 대상으로 선정된다. 호주의 기록평가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단체, 기업까지 확대되어 있으며, 민간기록은 특별조사와 평가를 통해 보존 가치를 판단한다. 또한, 기록평가 과정에서 디지털 기록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는데, 2020년 기준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