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호모 데우스》는 유발 하라리 교수가 미래 인류의 진화와 기술 발전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통찰한 책이다. 이 책은 인류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며, 우리가 어떻게 인공지능, 생명공학, 빅데이터 기술의 발전으로 신화적 존재인 신과 유사한 능력을 갖추게 될지 탐구한다. 오늘날 인류는 이미 평균 수명 연장과 질병 치료의 혁신을 이루어내며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세계 평균 기대수명은 73.4세에 달한다. 하지만 이러한 발전이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도 인정한다. 인공지능이 2xxx년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와 같은 성과를 내면서 인간 고유의 지능이 도전받고 있으며, 유전자 편집 기술인 크리스퍼(CRISPR) 역시 유전적 질병 치료뿐만 아니라 인간의 능력 개조의 문턱에 서게 했다. 인류는 과거 몇 천 년 간 식량 부족, 전쟁, 질병 등 자연적·사회적 재앙에 맞서 생존의 위기를 극복했고, 이를 통해 인간은 ‘생존’을 넘어 ‘행복’을 추구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그러나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인간이 생물학적 한계를 뛰어넘어 신과 유사한 존재, 즉 ‘호모 데우스’가 될 수 있다는 통념과 맞닿아 있다. 인류가 종교적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