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호모 데우스는 유발 하라리의 저서로, 인류의 미래를 과학기술과 사회적 변화라는 관점에서 조망한 작품이다. 이 책은 인류가 과거의 생존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하며 번영을 이룬 뒤, 이제는 ‘인류의 목표’가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강조한다. 저자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수명을 크게 연장시키고, 인공지능과 생명공학이 융합되면서 ‘불멸’을 실현하려는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와 관련하여 2023년 기준으로 세계 기대수명은 평균 73.2세에 달하며, 선진국에서는 80세를 넘는 나라가 많아졌지만, 앞으로 기술 발전이 계속되면 100세 이상 장수도 가능해질 것임을 시사한다. 또한, 유발 하라리는 과학적 발견이 인류의 존재 의미와 도덕적 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의견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생명공학이 발전하면서 의학적 한계가 극복된 사례들이 있으며, 이를 통해 희귀병 치료와 치명적인 질병의 종식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과학기술의 진보가 동시에 새로운 윤리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가령, 인간 생체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개인정보 보호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