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작품 개요
《호랑이를 덫에 가두면》은 태 켈러가 쓴 성장 소설로, 11세 소녀인 야파가 주인공이다. 이 작품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 가족과 정체성, 그리고 용기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야파는 네팔의 산악 마을에서 자라난 소녀로, 그녀의 가족은 전통과 현대적 가치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이 작품은 주로 네팔의 산악 지형과 문화적 배경을 심도 있게 묘사하며, 독자에게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세계를 보여준다. 네팔은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를 포함하여 14좌 만에 속하는 산악 국가로, 이 지역의 평균 고도는 2,500미터에 달한다. 야파의 가족은 산악 농업과 목축업에 종사하며, 이 산업은 네팔 전체 GDP의 35%를 차지하는 중요한 경제기반임에도 불구하고, 70% 이상의 인구가 농업에 의존하는 등 빈곤 문제도 깊게 드러난다. 작품 내에서는 자연 재해인 산사태와 홍수가 자주 등장하는데, 네팔은 2015년 대지진(Eq=7.8)의 여파로 수천 명이 사망하고 수많은 집이 파괴된 통계가 있다. 태 켈러는 이러한 배경 속에서 야파와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섬세하게 묘사하며, 자연의 위력과 인간의 강인함을 동시에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