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현대 사회는 혐오의 시대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소수자와 특정 집단에 대한 혐오와 차별이 만연하고 있다. 한국 사회 역시 예외는 아니며, 혐오 정서와 군중 심리가 사회 전반에 깊게 자리 잡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벌어진 혐오 발언들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예를 들어, 2020년 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중 약 35%는 특정 집단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갖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성소수자, 이주민, 장애인 등 소수자 집단에 대한 혐오 표현이 두드러졌다. 또 다른 조사에서는 2xxx년부터 2021년까지 온라인상 혐오 발언이 40% 이상 증가했음을 보여주며, 이는 우리 사회의 군중 심리가 혐오 정서로 표출되는 것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감정이 아닌, 집단 내 집단으로 몰아치는 군중 심리와 결부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심각하게 다가온다. 혐오 정서는 선입견, 무지, 두려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으며, 조직적 혐오 운동이나 온라인상의 혐오 표현이 확산되면서 집단 간 갈등이 심화되는 경향도 나타난다. 예를 들어, 2021년 발생한 ‘차별 금지법 반대 집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