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현재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정신건강 문제는 우울증과 불안장애의 급증이라고 볼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회 전반에 걸쳐 정신건강 문제는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되었으며, 이는 개인의 삶의 질 저하뿐만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 비용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전국 성인 10명 중 1명은 적어도 한 번 이상 우울증 또는 불안장애를 경험한 적이 있으며, 이 수치는 팬데믹 이전보다 30% 이상 증가하였다. 특히 청년층(20~30대)의 정신건강 악화는 심각하며,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의하면 20대의 우울증 유병률은 20%에 달한다. 이러한 현상은 온라인 활동 증가와 사회적 고립,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인해 심화되고 있다. 더불어 학교와 직장 내 스트레스, 경제적 압박, 가정 내 문제 등도 정신건강 문제를 부추기고 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개입 역시 미흡한 상황이다. 특히,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부족과 편견,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 문제도 큰 장애요인이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우울증과 불안장애는 우리 사회의 가장 시급한 공공보건 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