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현실치료의 개념
현실치료는 인간의 기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책임지는 태도를 강조하는 심리치료 방법이다. 이 치료는 인간이 본질적으로 자신이 처한 현실을 직시하고 그 안에서 의미 있는 선택을 통해 삶을 변화시킨다는 전제에 근거한다. 현실치료는 1960년대 미국의 정신의학자 윌리엄 글래서(William Glasser)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인간 중심의 접근법과 행동 중심의 치료법이 결합된 형태로 볼 수 있다. 이 치료는 특히 행동의 원인에 초점을 두며, 내면의 무의식적 욕구보다는 현재의 선택과 행동에 주목한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생존, 사랑과 소속감, 권력과 자유, 즐거움에 대한 욕구를 가지고 있으며,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행동한다. 이러한 욕구는 상호 충돌하거나 충족되지 않을 때 문제 행동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 학교 성적이 낮거나 직장에서의 업무 수행이 미약한 학생이나 성인은 이러한 욕구 충족에 어려움을 겪으며 문제 행동을 보일 수 있다. 현실치료는 상담 과정에서 내담자가 현재 자신이 처한 현실의 문제를 인식하고, 자신의 행동이 이 문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명확하게 이해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