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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 한국 가족의 개념과 변화
현대 한국 가족의 개념은 전통적인 혈연 중심에서 벗어나 점차 다양성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가족을 핵심적으로 생각하는 전통적 핵가족이 주를 이루었으며, 가족 구성원은 부부와 자녀로 이루어진 단순한 형태였다. 그러나 최근 몇 십 년간 사회 경제적 변화와 문화적 다양성 증대로 인해 가족 개념은 점차 확장되고 있다. 2000년대 이후 혼인 건수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xxx년부터 2020년까지 10년 사이 혼인 건수는 연평균 3.2%씩 감소했고, 이러한 현상은 결혼률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가족의 틀을 벗어난 싱글족, 동거족, 맞벌이 가족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2020년 기준으로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0%를 차지하며, 이는 2000년대 초 10%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더욱이, 결혼을 하지 않는 비혼주의자와 이혼률도 증가하고 있어 가족 형태가 다양화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이혼율은 2.1예비인데, 이는 20년 전의 1.0예비와 비교했을 때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한, 생계와 양육 부담으로 인해 미혼모와 한부모 가정이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