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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 의학의 발전과 한계
현대 의학은 지난 수십년간 많은 발전을 이뤄냈다. 백신 개발로 인해 치명적이었던 천연두는 전 세계적으로 박멸되어, 연간 수백만 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또한 항생제의 등장으로 세균 감염이 치명적이던 시기를 벗어나 많은 감염병이 치료 가능해졌으며, 인구의 평균 수명은 1950년대 48세에서 2020년 약 73세로 크게 늘었다. 영상진단기기, 로봇 수술, 유전자 분석 등 첨단 기술이 의료현장에 폭넓게 도입됨으로써 질병의 조기 진단과 정밀 치료가 가능해지고 있다. 그러나 현대 의학은 여전히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만성질환, 암, 정신질환 등 일부 분야에서는 완전한 치유가 어려우며, 오히려 이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부담이 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암과 만성질환이 전체 사망 원인의 약 70%를 차지한다고 보고했으며, 이는 2xxx년 기준 전 세계 사망자 5700만 명 가운데서 400만 명이 암으로 사망했다는 수치와 연결된다. 더욱이 과학적 의학이 발전하면서도 일부 치료법은 부작용과 재발률이 높아, 환자들의 삶의 질이 낮아지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항암치료는 종종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하며, 치료 후 재발률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