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은 박영규 저자가 집필한 역사서로, 조선왕조의 긴 시간 동안의 역사를 쉽고 명료하게 담아내는 데 목적을 둔 책이다. 본서의 가장 큰 특징은 방대한 방대한 역사 기록인 조선왕조실록을 한권에 압축하여, 일반 독자들도 조선시대의 중요한 사건과 인물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조선시대는 1392년 태조 이성계의 즉위 이후 1910년 일제의 강제 병합까지 무려 518년간 이어졌으며, 그동안 약 27명의 국왕이 재위하는 동안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변화들이 끊임없이 일어났다. 하지만 일반 독자들이 방대한 실록을 직접 읽기에는 어려움이 크기 때문에, 박영규는 핵심 내용만 선별하여 1권에 담아내는 작업을 수행하였다. 이 책은 조선 초기의 건국 과정과 태조 이성계, 세종대왕의 과학기술 발전,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등 대표적 사건들을 중심으로 뚜렷이 드러내며, 그 배경과 인물들의 심리까지 세심하게 서술한다. 특히, 조선시대 경제·문화적 변화에 대한 통계자료도 함께 제시하는데, 예를 들어, 세종대왕 시기에는 전국의 농민수는 약 600만 명에 달했고, 조선 후기에 이르러 농사 기술 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