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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제 강점기의 문화 탄압
일제 강점기 동안 일본은 한국의 민족 문화와 전통을 말살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문화 탄압 정책을 펼쳤다. 먼저 한국어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였으며, 1938년 이후 공용어로서 일본어의 사용이 강요되었고, 한국어 교실과 출판이 금지되거나 제한되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한국어를 잃거나 사용을 기피하게 되었다. 또한 한국의 역사와 문화 관련 자료와 책들이 파괴 또는 수거되었으며, 학교 교육에서도 일본의 역사와 사상을 강요하여 학생들로부터 한국 고유의 역사 의식을 박탈하려 했다. 예를 들어, 1939년부터 시행된 ‘국민정신총동원운동’은 일본의 제국주의적 이념을 학교 교육의 핵심으로 강요하며 한국인들의 민족적 정체성을 파괴하는 데 이용되었다. 문화재에 대한 일본의 탄압도 심각했다.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은 수많은 문화유산과 유물들을 약탈하였으며, 대표적인 사례로 조선총독부는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약 17,000여 점의 문화재를 수집하고 국내 외로 반출하였다. 특히, 경복궁과 같은 유서 깊은 고궁의 일부 건물과 유물들이 강제 사찰 또는 파괴되기도 하였다. 민중들의 일상생활에서도 일본어 사용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