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한국의 베이비 부머 세대는 1955년부터 1963년까지 출생한 인구로, 전체 인구의 약 20%인 약 10백만 명에 이른다. 이들은 한국 경제 발전의 주역이자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현재는 노후 준비의 미비와 함께 여러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특히, 베이비 부머 세대는 평균 기대수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현재 평균 83세의 기대수명을 감안할 때 노후가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어 과도한 노후 복지 부담이 예상된다. 더구나, 이들이 젊은 시절 맞춤형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한 채 노동시장에 진입했고, 적절한 재무 설계와 공적연금 가입률이 낮았던 점이 현재의 문제의 핵심이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 전국민 평균 노령연금 수령액은 38만원으로, 사실상 생계유지에 어려움이 크다. 또한, 국민연금 가입률이 전 국민의 60% 수준에 불과하며, 더 나아가 병원과 약값 등 의료비만으로 연평균 1천만원 이상이 소요되어 노후생활이 매우 위태롭다. 이뿐만 아니라, 2000년 이후 출생인 ‘X세대’와 ‘Y세대’에 비해 베이비 부머 세대는 노후 복지 정책의 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은퇴 후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