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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e스포츠의 역사
한국의 e스포츠 역사는 199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당시 모뎀 인터넷 보급과 PC방 문화의 확산이 e스포츠 발전의 초석이 되었다. 1998년, 대한민국에서는 최초의 온라인 게임 대회인 `KORера`가 개최되었으며, 이 대회는 국내 e스포츠의 기반을 다졌다. 이후 2000년대 초반에는 블루스톤, 넥슨, 엔씨소프트 등 국내 게임 개발사들이 다양한 온라인 게임을 선보이면서 e스포츠가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2000년대 중반에는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 국내 e스포츠의 대표주자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02년 아시안게임에서는 스타크래프트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고, 국내에서도 프로리그와 지역 리그가 활성화되었다. 2003년부터는 국내 최초의 프로게이머들이 등장하였으며, 2004년에는 MBC 게임 방송을 통해 프로게이머들의 경기가 전국적으로 중계되기 시작하였다. 통계에 따르면 2xxx년 기준 한국 e스포츠 시장의 규모는 약 3000억 원에 달하였으며, 이는 세계 최대 규모였다. 이후 2xxx년대 들어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등 신흥 게임들이 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