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한국은 성평등 사회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의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최근 몇 년간 다양한 성평등 관련 정책과 사회적 움직임이 확대되면서 긍정적인 변화도 찾아볼 수 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산적해 있다. 예를 들어, 한국 여성의 노동 참여율은 2022년 기준 56.5%로 OECD 평균인 63.4%보다 낮으며, 특히 30대와 40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낮은 편이다. 이는 출산과 육아 부담이 큰 여성들이 경력 단절을 겪거나 취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여성의 경력단절률은 34.4%에 달하며, 이는 OECD 평균인 24.6%보다 높다. 이렇듯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려운 환경, 성별 임금격차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한국은 남녀 임금격차가 2022년 기준 31.4%로 OECD 평균인 12.7%보다 훨씬 높으며, 승진 기회에서도 성별 차별이 만연해 있다. 여성에 대한 유리한 고용 환경과 재생산·가사 노동의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 또한, 성평등 의식도 중요한데, 2023년 조사에 따르면 성별을 불문하고 성평등 인식은 66%였으나, 여전히 성차별적 언행과 고정관념이 묵인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