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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영화의 역사적 배경
한국영화는 20세기 초반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시작되었으며, 1920년대부터 민족적 정서를 담은 영화들이 제작되기 시작하였다. 1950년대 이후 한국전쟁의 영향으로 극심한 어려움 속에서도 영화 산업이 점차 회복되었으며, 이 시기에는 정부의 경제개발 정책과 더불어 영화를 통한 민족단결과 국가 이미지 제고를 목표로 하였다. 1960년대에는 한국영화가 상업화와 산업화의 시기를 맞이하였으며,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만나의 부산항’과 ‘양지’ 등이 있으며, 연평균 제작 편수는 50편 내외였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정부의 검열 강화를 통해 다소 제한적이었으며, 동시에 김수용, 신상옥 등 유명 감독들이 등장하여 작품성을 높이기 시작하였다. 1980년대는 영화관람 인구가 급증하며, 전국에 1500여 개의 상영관이 형성되어 영화 시장이 활성화되었고, 1984년에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설립되어 산업 정책과 지원이 체계화되기 시작하였다. 경제 성장과 함께 영화 산업 규모도 확대되어 1990년대에는 연평균 제작편수 200편 이상의 기록을 세우며, 효시를 찍기 시작하였다. 1990년대 후반 들어 ‘쉬리’, ‘공공의 적’ 등 대형 흥행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