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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래시장의 현황
한국의 재래시장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적 상업 공간으로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으나 최근 몇 년간 그 역할과 위상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2020년 기준 전국 재래시장은 약 1만 2천 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 시장은 전체 소매업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2xxx년대 이후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재래시장 방문객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xxx년에는 하루 평균 방문객이 200만 명에 달했으나, 2022년에는 120만 명 수준으로 줄어들었다는 통계자료가 있다. 또한, 재래시장을 찾는 젊은 층의 비율은 매우 낮아져, 60세 이상 노인 방문객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재래시장 내 소상공인들의 경영실적도 어려워지고 있는데, 2022년 기준 평균 영업이익률은 3% 미만으로 낮게 유지되고 있으며, 폐업률도 연평균 4%가 넘는다. 특히 강원도 강릉의 안목해변시장, 부산의 부전시장, 서울의 광장시장 등은 대표적 성공사례이지만, 대부분의 재래시장은 시설 노후화, 경쟁력 약화, 고객 확보의 어려움 등에 직면해 있어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 게다가 인구 감소와 저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