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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국인근로자의 정의와 현황
한국에서 외국인근로자란 국내에서 일하기 위해 해외에서 입국하여 일정 기간 동안 노동 활동을 수행하는 외국 국적의 근로자를 의미한다. 2000년대 초반부터 한국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로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근로자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했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외국인근로자가 활약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국 내 외국인근로자 수는 약 220만 명으로 전체 노동자의 약 4.3%를 차지한다. 이 중 중국,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네팔 등의 국적 비율이 높으며, 특히 2022년 기준으로 베트남은 전체 외국인근로자의 28%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근로자는 주로 제조업, 건설업, 농림어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특히 제조업에서는 전자제품, 기계류 생산 공장에서 근무하는 비중이 높다. 정부의 정책으로는 고용허가제, 산업연수제, 외국인근로자 특별취업비자 등이 시행되며, 이를 통해 외국인근로자 유치와 노동권 보장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근로조건 미비, 차별과 인권 문제,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