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현대 언어학 연구에서 한국어와 몽골어는 모두 교착어에 속하며, 문법적 시제 표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제 종결어미를 사용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국어는 주로 동사의 끝에 위치하는 종결어미를 통해 과거, 현재, 미래의 시제를 구분한다. 예를 들어, 과거 시제는 ‘-았/었-’, 현재 시제는 ‘-는다/-어요’, 미래 시제는 ‘-겠다’ 등을 사용한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한국어 문장 내 시제 종결어미의 사용률은 약 75%에 이르며, 이는 한국어 사용자 다수의 일상적 언어구사에 큰 영향을 미친다. 반면 몽골어는 주로 어간변화와 접미사를 통해 시제를 표현하는 특징이 있으며, 특히 종결어미 형태로 과거·현재·미래 시제를 구별하는데, 예를 들어 ‘-сан’, ‘-ж’, ‘-ана’ 등이 활용된다. 몽골어의 문장 중 시제 표현은 언어 사용자의 약 65% 이상이 이러한 종결어미를 사용하며, 이는 한국어와 비교하여 약 10% 낮은 수준이지만 여전히 중요한 문법 요소임을 보여준다. 그러나 두 언어의 시제 종결어미는 표면적 형식 및 활용법에서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한국어는 주로 결합형태로 사용되는데 반해, 몽골어는 접미사 부착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