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달동네의 정의와 역사
달동네는 도시 내에서 낮은 지대 또는 산비탈 지방에 위치한 주거지역으로, 일제강점기 이후 도시화 과정에서 형성된 저소득층의 주거지이다. 이 지역은 주로 좁은 골목길과 가파른 경사면을 따라 촘촘히 자리잡으며, 현대 도시의 번화가와는 상당히 구별되는 특징을 갖는다. 달동네는 한국 근현대사회에서 도시화와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던 1960년대에서 1980년대에 걸쳐 급격히 성장하였다. 당시 도시 인구 유입이 폭증하면서 도시 내 주택 부족 문제가 심각해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지은 주거지들이 자연스럽게 형성된 결과이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1970년대 서울 강남구와 강북구 일대에 위치한 달동네의 인구는 약 50만 명에 달했으며, 이 지역의 주택 밀도는 평방미터당 20가구에 이르렀다. 달동네는 주로 내년 또는 소규모 땅에 수많은 판자집과 비닐하우스가 빽빽이 들어서 있고, 기본 인프라와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도시 빈민의 대표적 공간으로 인식돼왔다. 그러나 이러한 지역은 단순히 빈민거주지로만 인식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의 자립과 공동체 정신이 강하게 살아있는 공간으로도 평가받는다.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