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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만화대여점의 역사
한국만화대여점의 역사는 1980년대 후반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당시 만화책이 어린이와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만화 대여점은 자연스럽게 생겨나기 시작했다. 1990년대에는 만화책 시장의 성장과 함께 전국적으로 매장을 늘리면서 수많은 대여점이 등장했으며, 1995년 기준으로 한국 내 만화 대여점은 약 2,500개에 이를 정도로 성장을 지속하였다. 특히 서울 강남구와 같은 중심 상업지역에서는 만화대여점이 학교 주변과 번화가에 집중적으로 분포하였으며, 2000년대 초반에는 만화책 구매보다 저렴한 대여 서비스를 찾는 수요가 급증하였다. 이 시기에 대형 프랜차이즈체인인 `넷만화`, `코믹랜드` 등이 등장하며 시장을 선도했고, 2000년대 후반에는 1만여 개 이상의 만화대여점이 전국 곳곳에 분포하였다. 그러나 인터넷과 디지털 콘텐츠의 발전으로 만화책 소비 방식이 변화하면서 2xxx년대를 지나면서 대여점의 수는 점차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2015년에는 약 8,000개 이하로 줄어들었다. 동시에 온라인 만화 스트리밍 서비스가 급부상하면서 대여점들은 오프라인 매장의 한계를 보이기 시작했고, 2020년 기준으로는 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