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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교회와 선교사 대전의 역사적 배경
한국교회와 선교사 대전은 19세기 후반 서구 열강의 제국주의와 함께 시작된 개항기 이후의 세계 선교 역사와 깊이 연결되어 있다. 1884년 최초의 선교사인 헐버트와 아펜젤러가 제네바협약과 함께 한국에 입국하며 한국 선교의 문이 열렸으며, 이후 한국교회는 급속하게 성장하면서 세계 선교 활동에도 적극 나서기 시작하였다. 20세기 초에는 한국 교회의 독립 의식이 고조되면서 선교사 대해 반감이 높아졌지만, 동시에 교회 내 자주적 선교운동이 활발히 전개되었다. 1950년대 이후 한국 전쟁과 경제개발 5년 계획 등은 선교사와 한국교회의 활동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1960년대부터는 선교사 파견이 본격화되었다. 통계에 따르면, 1960년대 한국교회는 교인 수가 연평균 8%씩 증가하여 1970년대 초 300만 명에서 1980년대 1,400만 명을 돌파하였다. 또한, 1980년대에는 선교사 수가 전통적인 선진 선교국에서 점차 개발도상국으로 옮겨가며,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에 많은 선교사를 파견하였다. 1990년대 말에는 한국 선교사들이 2만여 명에 이르렀으며, 선교국가별로는 미얀마, 파키스탄, 필리핀, 케냐, 탄자니아 등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