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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선후기의 교육 체계
조선후기의 교육 체계는 조선시대의 유교적 전통과 현실적 사회 변화에 따라 점차적으로 변화하였다. 조선 후기인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말까지는 양반 계층의 중심으로 성리학 교육이 지속되었으며, 서당과 향교, 서원 등을 통한 교육이 주를 이루었다. 국가 차원에서는 성균관을 비롯한 국학이 있었으며, 지방에는 향교가 설치되어 유교경전과 유학적 교양을 가르쳤다. 향교는 지방 양반과 일반 민중까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였으며, 향교의 수는 186개로 전국에 분포하였다. 조선 후기에는 실용적 기술 교육이 일부 시도되었으며, 19세기 후반에 이르러 근대적 교육 제도 도입을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당시의 교육은 여전히 유교적 전통에 치우쳐 있으며, 일반 민중에게는 접근이 제한적이었다. 교육 인구 중 양반 계층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공식 교육을 받은 인구는 전체 인구의 10% 이하에 불과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19세기 말에는 향교 수가 186개였으며, 교생 수는 1만 2000명 내외에 머물러 있었다. 서민과 천민 계층의 교육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여성의 교육 기회도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