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한국과 일본은 모두 대표적인 아시아의 선진국으로서 경제 발전과 함께 청년층의 실업 문제가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청년실업률은 각국의 경제 상황과 정책적 대응 능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한다. 한국은 2022년 기준 청년(15~29세) 실업률이 9.8%로 OECD 평균인 10.2%보다 낮은 수준이었지만, 이는 취업과 비취업을 모두 포함하는 비경제활동인구 증가와 함께 청년층의 취업난이 여전함을 보여준다. 반면 일본은 2022년 기준 청년 실업률이 2.4%로 매우 낮은 편이지만, 이 또한 경력단절이나 고용형태의 비정규직 비중 증가 등 구조적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일본은 안정성을 중시하는 고용관행과 정규직 우대 정책으로 인해 실업률 자체는 낮은 편이지만, 사실상 취업의 질과 청년들의 안정적 고용 확보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각국의 취업시장에 미친 영향도 차이를 보인다. 한국은 코로나로 인한 산업별 타격과 비대면 산업 발전으로 일부 분야는 호황을 누렸지만, 숙련 노동시장의 위축과 청년 채용이 급감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일본은 전통적인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동시에 타격을 받았으며, …